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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학습 노하우’ 따라잡기]오병석(대전 대신고 3학년)군

오 군과 '선배학습 노하우, 후배에게 물려주기' 시리즈 마지막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 군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진행된 올해 연세대 수시에서 2단계 우선선발로 합격했다. 수시였지만 수능최저학력등급이 적용돼 최종합격 여부가 나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했다.

그는 "3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수시 준비를 하고, 수능까지 긴장을 놓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야 숨을 돌린다"면서도 "고교 때에는 수능이라는 큰 일차적 목표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가 아마 가장 큰 고민일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입을 뗐다.

오 군은 처음 고교에 입학할 때에는 성적이 중위권이었다. 전교생 400명 가운데 50등 정도였고, 국영수 주요과목 가운데에서 국어와 수학이 취약과목이었다.

그는 "국영수 주요과목 가운데 잘했던 것은 영어 밖에 없었다"면서 "입학성적도 기대만큼 안나와서 학습의욕이 꺾일대로 꺾였었지만 고1이니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기초를 닦자고 마음을 먹었었다"고 설명했다.

오 군은 우선 집에서 학교까지 가는 등교, 하교 시간을 적극 활용해 과목 공략에 나섰다.

아침에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의 15-20분의 시간을 매번 졸면서 보내는 게 아까웠던 것. 오 군은 버스로 이동할 때마다 암기과목 수첩을 꺼냈다.

암기과목 수첩에는 영어단어는 물론 수학공식 등을 적었다.

"차 안에서 고개를 숙이는 것 자체가 멀미를 느끼기 때문에 되도록 수첩을 들어서 봤고, 반드시 외우지 않더라고 글자를 이미지화 해서 기억하기 위해 활용한 방법이었죠."

오 군은 그렇게 교복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처음에는 한 달이 지나도록 수첩 한 권도 떼기 어려웠지만 다섯달이 지나면서는 2주에 수첩 한 권은 거뜬히 뗄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학습계획표를 작성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기로 했다. 학교에서는 야간자율학습을 하기 때문에 되도록 학교 수업 위주로 계획을 짰다.

가장 약한 과목인 수학에 공부시간의 80% 이상을 투자해 '수학 완전정복'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수학은 한 번 놓치면 다음학년에 올라서도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했다. 1학년 중반에는 3등급까지 떨어져본 기억이 있어 수학 때문에 모의고사 때에도 어김없이 성적은 바닥을호 곤두박칠 쳤다. 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는 주위의 조언에 응용과 심화에 들어가기에 앞서 부족한 단원을 먼저 학습했다. 급하지 않게 돌아가기도 했다. 2학년에 올라가서는 3학년 수학을 미리 훑는 친구들 속에서 1학년 수학교과서를 펼쳐 철저히 개념을 이해했다. 2학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도 복습 위주의 학습을 했다. 인터넷 강의로 심화, 응용문제 풀이에 대한 감을 익혔다.

국어 역시 오 군이 약한 과목 가운데 하나. 수능 언어영역은 지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단락마다의 핵심 문장을 찾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1-2학년 때에는 문제 풀이보다 '책 읽기'에 집중했다.

"1-2학년 때에는 비교적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급하게 가지 않으려고 했어요. 문제풀이에 집중하기 보다는 단락의 주제를 잡을 수 있을만큼 여러 책을 접해봐야 한다고 판단한거죠."

비문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수능에 한 번이라도 출제됐던 책은 따로 체크해 노트에 옮겨 적기도 했다.

영어는 EBS교재를 위주로 문제 유형파악과 습득을 우선으로 했다. 영어는 오 군에게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하루 가운데 투자를 가장 적게했다. 대신 한 번 공부할 때에는 5-6문제를 일괄적으로 풀고 채점한 후, 문제 유형을 매일 꼬박꼬박 분석하고 다시 한 번 해설을 곁들여놓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놓았다.

어느 정도 자기주도학습이 되자, 오 군은 학습계획을 주단위로 세워 관리했다.

하지만 학습계획표를 작성할 때에도 일괄적으로 똑같은 패턴을 반복하지 않고, 주 단위로 분석하고 월단위로 재평가해, 매번 계획표 수정의 과정을 거쳤다.

이렇게 꾸준히 하면서 성적 역시 쑥쑥 올랐다.

수학 과목은 3학년 때 모의고사에서는 2등급과 1등급으로 올랐고, 올 수능에서는 1등급을 맞을 수 있었다.

취약과목에서 점수가 오르니 내신성적 역시 괄목할만한 결과를 가져왔다. 2학년 때는 상위 1%, 3학년 때에는 전교1등까지 올랐다.

오 군은 학교의 상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역시 많은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중략

 

출처: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84603

update |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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