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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의 리얼 토크] 미래로 향하는 디딤돌, '실행 노트' 만드세요

지난해 말 서울여대 바롬에코전형(현 바롬플러스형 인재 전형)에 합격한 S양은 이번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3년 전으로 시간을 돌려 S양의 고등학교 생활을 살펴볼까요? S양은 고2 때 처음으로 환경 수업을 접했습니다. 환경 수업은 이내 S양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 중 하나가 됐습니다. 그러던 중 2학년 1학기 말, 학교에 처음으로 환경 동아리가 생겼습니다. S양은 미래에 환경 관련 일을 하고 싶단 생각에 무작정 환경 동아리에 지원서를 넣고 면접도 봤습니다.

합격 후엔 정식으로 동아리 임원이 돼 환경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제1회 posco 탄소중립 프로그램-저탄소 녹색학교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해 저탄소 학급 로고 공모전, 저탄소 학급 선발대회, 교정 나무 달력제작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동아리 회원 네 명과 함께 프로그램의 의의와 응모 주제, 기간을 알리는 포스터를 만들고 급식소 앞에 전시해 학생들의 환경 캠페인 참여를 돕기도 했습니다. 평소 사진 찍기를 좋아하던 S양은 학급별 분리배출 상태와 쓰레기량을 사진으로 촬영해 점검하고 변화 과정을 세세히 기록했습니다.

그러던 중 S양은 환경 선생님의 권유로 관찰일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흥미를 갖고 있던 분야였기 때문에 날씨가 좋든 궂든 열정적으로 관찰했습니다. 부모님과 친구들은 입시에 매달려도 부족할 시간에 관찰일지를 작성하는 S양을 탐탁잖게 여겼지만 S양은 이 작은 활동이 곧 열정과 성실함으로 똘똘 뭉친 자신의 미래와 연결될 거란 생각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열심히 관찰했고 나무 관련 조사를 거듭하며 지식을 쌓았습니다. 그 결과 '2010 숲 관찰일지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게 됐습니다. 심리적 부담과 환경적 제약을 이겨내고 이룬 값진 결과였지요. S양에게 관찰일지 작성은 고교 생활 동안 자신의 꿈을 이루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었던 셈입니다.

S양은 고교 시절 교내 환경 동아리 활동 덕분에 서울여대 입시 전형 중 환경 관련 입학사정관제 전형인 바롬에코전형에 당당히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기록한 관찰일지 덕분에 원예생명조경학과의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각각 통과해 최종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여러분도 노트에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어보세요. 꿈은 미래를 창조하는 재료입니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되, 실행한 다음엔 꼭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1년 후 스스로에게 칭찬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열심히 노력한다면 가깝게는 대학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할 수 있고, 멀게는 미래로 향하는 디딤돌을 신중히 건너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겁니다.


출처:http://news.chosun.com


update |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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