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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읽고 토론, 모의면접으로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

ㆍNIE대회 수상 교사들의 조언. 신문은 훌륭한 학습교재다. 정보와 시사상식은 물론, 전문가의 식견과 지식까지 들을 수 있어 논술과 면접 대비에도 효과적이다. 그렇지만 막상 신문을 펼쳐들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한 것도 사실이다. 한국신문협회가 주관한 ‘2011 대한민국 NIE(신문활용 교육) 대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은 교사들이 소개하는 NIE 지도방법을 참고해보자.

■안산 동산고 김지선 교사

안산 동산고 학생들은 대학 입학사정관전형 준비를 신문으로 한다. 김지선 교사는 “입학사정관 모집 정원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비한 구술면접 준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문은 다양한 지식과 정보, 전문가의 식견과 지식, 시사상식이 있는 훌륭한 교재”라고 말했다.

 

 
동산고 NIE 수업은 2개 이상의 신문을 스크랩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관심있는 분야의 기사들을 골라 노트에 붙여 스크랩한다. 중요한 문장은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가며 표시를 해둔다. 스크랩이 끝나면 비슷한 전공 학과별로 조를 짜서 스크랩한 기사에 관해 서로 질문하고 토론한다.

예를 들어 교과부가 2010년 사교육비 통계를 발표하면서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000원 감소했다”고 밝힌 기사에 대해서는 ‘정말 사교육비가 줄어들었을까’란 주제를 놓고 토론을 했다. 토론 후 학생들은 “가구소득이 높고 학생성적이 상위권일수록 사교육비 지출 규모가 높은 점은 여전하다” “경기침체로 가계부채가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사교육 수요 자체가 줄었다고 보긴 어렵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이러한 비판적 토론 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구술면접 대비를 하게 된다. 학생들은 서로 면접관과 수험생의 역할을 맡아 모의 면접을 치른다. 면접관이 된 학생이 수험생에게 스크랩한 기사와 관련된 질문을 던진다. 답변을 받으면 추가 질문을 한다. 모의면접은 비디오로 녹화한 후 교사와 함께 개선해야 할 점을 분석한다. 스크랩한 기사와 그에 따른 토론 내용을 기록한 자료들은 잘 정리해놓으면 대입 전형 포트폴리오가 된다.

■광주 염주초 김준성 교사

광주초등학교 김준성 교사는 학생들과 ‘우·행·빛 신문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빛고을 신문’의 앞글자만 따서 만든 말로, 사회 교과의 각 단원이 끝날 때마다 신문을 만든다.

김 교사는 “초등학생들은 신문에 대해 거의 백지상태와 다름없다”며 “신문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교실 곳곳을 신문학습 활동의 분위기가 넘쳐나게 꾸몄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등교하면 먼저 선생님 책상 위에서 신문을 가지고 가고 자신이 관심 있는 신문의 내용을 취사선택해 스크랩을 한다. 스크랩을 할 때는 밑줄을 긋거나 형광펜으로 칠하며 신문의 중요기사 내용을 읽고 ‘알게 된 점’, ‘느낀 점’, ‘궁금한 점’, ‘낱말 및 어휘’의 순으로 스케치북에 정리를 한다. 매일 한명씩 돌아가며 오늘의 ‘핫 뉴스’를 발표하고, 발표 후 질문이나 토론 시간을 갖는다.

교실의 뒤쪽 벽에는 ‘와글와글 신문 토론’ 게시판이 있다. 김 교사가 신문기사에서 찾아낸 쟁점을 붙여놓으면 학생들이 틈날 때마다 의견을 올린다. 예를 들어 ‘학생의 휴대폰 사용 필요한가?’ ‘컴퓨터 게임 열풍, 이대로 좋은가?’ 같은 주제들이다.

구정화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연구 결과, 신문을 거의 매일 읽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NIE는 읽기, 말하기, 쓰기 능력과 더불어 정보를 분석하고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통합교과적인 사고능력 배양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출처:khan.co.kr

update |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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