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 수포자 되지 않으려면..
모든 학생이 겨울방학에 꼭 하고 싶은 한 가지!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신감도 얻고 성적도 쑥쑥 올리는 것 아닐까?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1때 하던 대로 고2때, 고3때도 똑같이 공부한다. 그냥 무턱대고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느 과목보다 수학은 시기별, 학년별로 알맞은 공부방법이 병행되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영역이다.
입시전문 교육기업 위너스터디(www.winnerstudy.net)에서 서울대 출신 훈남 강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차현우 강사는 “수학 공부를 시작하기 전, 지금 시기에 맞는 학습목표와 방향은 어떤 것인지 명확히 알고 시작하는 것이 내신과 수능의 성적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충고하며 다음과 같이 시기별 학습법에 대해 제시한다.
예비 고3 : 개념 정리부터 내신형에서 수능형으로 변환하라
예비 고3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에 분명히 해두어야 하는 것은 ‘수능형 개념 완성’이다. 수능에 필요한 전 과정은 고2까지 대부분 마쳤을 것이다. ‘수능형 개념 완성’이란 그동안 내신을 위해 이해 중심으로 학습했던 내용들을 수능과 관련하여 빈출 유형, 오답률이 높은 유형으로 자주 등장하는 개념들까지 함께 정리하는 과정을 말한다.
또, 고등 수학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반드시 이 부분을 공부해 두어야 한다. 고등 수학은 수능에 직접 출제되지는 않지만 거의 모든 문제에서 관련 개념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빠르게 내용을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이 때문제 풀이보다 개념 정리에 비중을 두어서 학습해야 한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은 내신은 1등급인데 수능형 모의고사를 보면 3등급이 훨씬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수능이 어떤 유형과 개념을 이해한 후 외워서 푸는 시험이 아니라 여러 가지 형태의 새롭고 참신한 문제들로 변형되어 나오는 ‘문제 해결력’이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이다.
예비 고2 : 수학1 전체를 선행해서 중간고사에 대비하라
고2가 되면 고등 수학 공부가 끝나고 수학1부터 본격적인 수능 시험 범위에 속하는 과정이 시작된다. 문과/이과로 나뉘어서 수업이 진행되며 과목의 수준,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의 수준도 고1과는 큰 차이가 있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예비 고2 학생들은 수학1의 전체 범위를 미리 공부해 놓아야 한다. 개학이 되면 학교에서는 한달 여 만인 4월에 수학1의 상당 부분에 대한 중간고사를 보게 된다. 짧은 시간에 많은 공부를 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미리 준비한다는 마음가짐과 이제부터는 나도 수험생이라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한다.
- 중 략 -
다른 교육정보 보기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
181 | ‘세특·자동봉진’…나만 모르는 대입 열쇳말 풀어봐 | 2016-12-28 | 6357 |
180 | [논술] 2013학년도 대입논술 준비 어떻게 | 2012-04-03 | 26299 |
179 | [신나는 공부]2013학년도 대입 본격 스타트! 수시·정시 지원전략,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 2012-04-03 | 9944 |
178 | [EDU&LIFE 전문가 칼럼] 2013 대입, 수능 난이도 예측은 금물! | 2012-04-03 | 8516 |
177 | 교과중심 출제 강화… 중간 난이도로 학습 필요 | 2012-04-03 | 8579 |
176 | 올해 수능, 정시는 물론 수시서도 영향력 커져 | 2012-04-03 | 8751 |
175 | 주요대 `수능 커트라인 통과` 2등급은 돼야 | 2012-04-03 | 8387 |
174 | [EDU&LIFE 전문가 칼럼] 듣기 강화된 수능영어 이렇게 대비하라 | 2012-04-03 | 7987 |
173 | 2014 수능 예비시험 어떻게 | 2012-04-03 | 8039 |
172 | 책읽기 통한 학습경험… 숨어있던 재능이 보인다 | 2012-03-06 | 11139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
82 | "화려한 스펙 없이도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했어요" | 2012-02-28 | 10825 |
81 | [대학 가는 길 나는 이렇게 뚫었다] ② 논술·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성공하기 | 2012-02-24 | 8626 |
80 | [입학사정관의 리얼 토크] 지피지기! 확실하고 꼼꼼하게 대입 정복을 | 2012-02-24 | 8052 |
79 | [신나는 공부/스펙 완전정복]<10>서울시립대 UOS포텐셜전형으로 행정학과 합격한 김보라 양 | 2012-02-21 | 8837 |
78 | [디지털포럼] 스마트교육의 출발, 맞춤형 학습 | 2012-02-21 | 7775 |
77 | [건국대] 입학사정관제 합격생 학업적응, 핵심역량 우 | 2012-02-20 | 7958 |
76 | 창의적 체험활동과 입학사정관제 | 2012-02-13 | 6645 |
75 | [입학사정관의 리얼 토크] 미래로 향하는 디딤돌, '실행 노트' 만드세요 | 2012-02-10 | 6906 |
74 | 주부 명예기자가 간다!]입학사정관제 준비 이렇게 하라 | 2012-02-10 | 6744 |
73 | 대학마다 입학사정관 전형 체험 캠프 | 2012-02-08 | 6902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
70 | 자기주도적 학습 첫단추 어떻게 | 2012-02-06 | 7597 |
69 | 새 학기 전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들이려면 | 2012-02-06 | 9224 |
68 | NEAT용 영어? 따로 없다 | 2012-01-20 | 8554 |
67 |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원천, 자존감(自尊感) 기르기 | 2012-01-19 | 6370 |
66 | "수업 필기 노트는 보물… 어디서든 보고 또 봅니다" | 2012-01-17 | 6568 |
65 | 독서 체험 활용해 자기소개서·면접서 좋은 평가 받은 학생들 | 2012-01-16 | 6212 |
64 | [기고] 책임감 있는 습관 길러줘야 '진짜 교육' | 2012-01-16 | 6520 |
63 | [자기주도 학습] 스터디그룹 만들어 약점을 보완하라 | 2012-01-09 | 8469 |
62 | 자기주도 학습 | 2012-01-09 | 6333 |
61 |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이렇게!] 목표 담긴 계획서로 '꿈 조각' 맞춰가세요 | 2012-01-06 | 7783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
9 | 꿈을 찾아주는 자서전 한 권 | 2011-12-30 | 9396 |
8 | 이번 겨울방학, 수포자 되지 않으려면.. | 2011-12-27 | 6785 |
7 | 입시 전문가에게 듣는 대입컨설팅-재수생 류경민양 | 2011-12-22 | 7006 |
6 | 정시 입학 가이드 건국대학교 | 2011-12-07 | 7361 |
5 | [진학사 칼럼] 2012학년도 정시 대학별 지원전략 ② | 2011-12-06 | 6970 |
4 | 정시 인문계 상위권 당락에 '사탐' 변수 부상 | 2011-12-05 | 6022 |
3 | 2012 수능 가채점 기준 정시 지원가능 원점수 | 2011-11-25 | 6598 |
2 | 2012년도 면접전략 | 2011-10-24 | 5842 |
1 | 단점 보완하는 수학학습 전략 | 2011-10-24 | 5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