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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으로 수능 마지막 점검하자!

2012학년도 9월 모의평가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9월 모의평가는 여름 방학 동안 열심히 공부한 결과를 확인하고, 수능 학습을 마무리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되는 시험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것을 잘 마무리해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야 하는 것은 물론 모의평가 이후에는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해 수능 마무리 학습 계획을 점검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의 의미와 마무리 학습 전략, 모의평가 이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9월 모의평가 시험의 의미]
1. 학습 결과 확인
6월 모의평가에서는 수능 학습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른 학생들이 많다. 재학생 중에는 수능 공부를 늦게 시작한 학생도 있고, 학교 내신 공부와 병행하느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학생도 많을 것이다.

반면 9월 모의평가는 어느 정도 수능 학습이 마무리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른다. 따라서 자신이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결과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남은 기간 수능 학습 계획을 점검하고 수시/정시 지원전략을 세우게 된다. 따라서 9월 모의평가는 수능에 임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2. 수능의 난이도 확인
올해 수능이 쉽게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실제 6월 모의평가만 본다면 상당히 쉽게 출제됐다. 6월 모의평가에서는 만점자가 1%가 넘는 과목이 있을 정도로 쉽게 출제됐는데 이 때문에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지적도 많았다. 상위권 학생들은 한, 두 문제의 실수로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는 상황이라 수험생들의 불안이 커졌다.

6월 모의평가 시험은 올해 수능 출제의 방향을 결정하고 난이도를 시험해 보는 성격의 시험이다. 그리고 9월 모의평가에서는 6월 모의평가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정해 시험을 치른다. 이렇다 보니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 9월 모의평가이다.

즉, 9월 모의평가를 보면 그 해의 수능이 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6월 모의평가의 난이도가 수능의 난이도라고 판단해서는 곤란하다.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임해야 한다.

3. 취약점 점검의 기회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시험과 출제 범위가 같아 자신의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다. 지금까지의 모의고사는 시험 범위가 전 범위가 아니었으므로 출제 범위 뒷부분의 내용에 대해서는 정확한 점검이 어려웠다.

특히, 수리영역의 가, 나형은 이번에 처음으로 출제되는 문제가 뒷단원에서 나오게 되는데 내용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번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 전 범위에 걸쳐 자신의 취약점을 마지막으로 확인 후 수능 학습을 통해 보완해 나가야 한다. 

[9월 모의평가 마무리하기]
1. 총 복습 하기
시험이 다가오면서 초조한 마음에 이것저것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데서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새로운 문제집이나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푸는 학생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을 다시 한 번 복습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학습했던 교재에는 틀린 문제도 있고, 잘 몰라서 표시해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즉,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으므로 지금까지 해왔던 교재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복습하자.

2. 기출문제를 통한 유형 점검
EBS의 중요성이 꾸준히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교재는 기출문제이다. EBS에서 연계 출제가 되더라도 수능 출제 틀 안에서 출제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유형을 몸에 익혀야 한다.

새로운 문제는 출제 유형에서 변형되는 것이지 완전히 새로운 것이 출제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EBS는 공부해왔던 교재를 중심으로 새로운 유형이나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점검해 두면 된다.

3.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시간관리
학습 못지않게 시간관리도 중요하다. 수능 시간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간 관리를 해야 한다. 시험이 다가오면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은 데 자칫 컨디션을 망쳐 시험을 그르치게 되는 일도 있다.

1교시 언어영역 시험이 시작되는 시간에 맞춰 정상적인 컨디션이 될 수 있도록 생활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시간 관리 못지않게 시험 시간관리도 중요하다. 평상시 시험 시간에 맞춰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각 영역의 시험 시간에 맞춰 해당 영역을 공부하는 것인데 시계가 없더라도 대략 시간을 짐작할 수 있도록 몸에 익혀둔다면, 시간에 쫓겨 낭패를 보는 일이 줄어든다.

진학사 입시분석실 김희동 실장은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을 할 중요한 기회”라면서 “최대한 실력을 발휘해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수시/정시 지원 전략 및 수능 마무리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혹시 이번 시험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얻더라도 수능 시험 전 밑거름으로 삼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9월 모의평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나영 기자2011.08.22 09:29:29

update |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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