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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대통령 과학장학금), 일반高 출신도 받을 수 있다

대학 4년 등록금 전액·학업 장려비까지 지원

성적보다 활동 실적이 중요… 과학에 대한 몰입도 어필해야

국내 최우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인 대통령 과학장학금(이하 대장금)을 받는 장학생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4년 등록금 전액 무료는 물론,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학업 장려비까지 지원되는 대장금 장학생은 얼핏, 최우수 과학 인재라는 어감 때문에 과학고 학생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대장금'은 일반계고 학생에게도 얼마든지 기회를 주고 있다. 일반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통령 과학장학생이 된 이들을 만나 내년 1월 모집예정인 대장금 합격 Tip을 들어봤다.

◇박윤수군 "과학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흔적 기록해야"

박윤수(카이스트 1학년·서울 여의도고 졸업)군은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에 과학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대통령 과학장학금에 대해 알게 됐다. 박군은 "현재 9기까지 총 900여명의 대장금 장학생이 있다. 이 중 10%도 되지 않는 인원이 인문계고 졸업생이다. 문턱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생각보다 지원율이 높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군은 일반계고를 졸업했지만, 대회 참여도나 과학 활동 등은 과학고 학생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모교인 여의도고등학교가 수학·과학 중점학교기 때문에 과학관련 실습과 프로그램이 다양했고 본인 스스로 여러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누구보다 열심히 과학에 빠져 살았다. 대장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여러 제출서류(신청서, 교육감 또는 학교장 추천서, 수학·과학 교사 추천서, 학업성적자료, 과학 활동 실적서, 학업계획서 등)가 필요하다. 그중에서 박군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주요 실적 이다. 박군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은 중학교 3학년부터 3년간 운영한 인터넷카페 경력이었다. 천문 올림피아드와 지구과학 올림피아드를 중점적으로 다룬 카페다. 당시만 해도 유일무이한 천문·지학 올림피아드 카페였고 3년동안 꾸준히 관리해 제법 규모도 컸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인상 깊게 본 듯했다"고 전했다. 대장금 제출 시 올림피아드 성적은 제출할 수가 없다. 실제로 박군은 국제 천문천체물리학 올림피아드(IOAA)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올림피아드 성적을 기술하는 대신 준비 과정을 기술해 인정받은 것이다. 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청소년 과학영재 사사사업에 참가해 대학교수에게 직접 지도를 받고 그 결과물을 논문형태로 제출했다. 박군은 "내신과 모의고사가 높은 편은 아니다. 딱 한 번 전교 1등을 해봤다. 대신 물리와 화학은 언제나 전교 1등을 고수했다. 고3부터는 내신에 신경을 많이 써서 노력했다.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흔적을 어필한 것이 무엇보다 주요했다"고 말했다. 대장금 장학생은 일반전형과 해외장학생전형, 지역균형전형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 지원한다면 얼마든지 일반계고 학생들도 장학생이 될 수 있다. 박군은 "시작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가 중요하다. 대외활동, 교내활동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성적이나 결과가 조금 낮더라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학교 내에서도 관심 있는 과학 관련 동아리를 만들어 주도적으로 이끌어보는 등 노력의 흔적을 보이는 것이 과학에 대한 애정도를 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보형군 "성실한 학습관리, 실천가능한 학업계획서 필요"

이보형(서울대 생명과학부 3학년·서울 우신고 졸업)군은 대장금의 존재를 수능시험이 끝나고 알게 됐다. 이군은 "정석대로 공부하는 스타일이다. 3년 내내 전교 1등을 단 한 번도 놓친 적이 없었다. 당시 소문에 의하면 서울대에 가려면 전 과목 모두 1등급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서 3년 내내 전 과목 1등급이 목표였고 그렇게 졸업했다"고 말했다. 대장금에 대해 늦게 알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시간이 없었던 그는 자신의 꾸준함과 대외활동, 장래 희망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군은 "3년 내내 과학·수학 내신 1등급과 공부방법, 관심도에 대해 설명하고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영재교육원에서 2년간 실험과 연구한 기록을 제출했다. 또 실천 가능한 학습계획서로 장학생이 된 이후에도 과학에 대한 관심과 학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것을 어필했다"고 말했다. 이군 역시, 박군처럼 많은 일반계고 학생에게 대장금 도전을 부탁했다. 대장금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이군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일반계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군은 "내년부터는 일반계고를 대상으로 강연도 계획 중에 있다. 도전 자체를 두려워하지 말고 많은 후배들이 대장금 장학생이 되길 바란다. 과학 분야는 특히 연구와 학업 몰입도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더 많은 후배 과학도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대장금 일정 및 자격 여부는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조선일보

update | 20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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