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가혜의 공부코칭] 겨울방학, 자신의 학습 동기를 명확히 하는 시간을 가져라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학생들은 분주하다. 학원은 어디가 좋은지, 강의는 어떤 선생님이 유명한지, 교재는 무엇을 쓸지 알아봐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방학 직후의 학습 정보의 탐색에 앞서 진지하게 자신의 학습 동기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공부에 투자하는데 정작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면, 자신을 공부하게 만드는 ‘공부 의욕’의 강력한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또 공부의 목적을 알아봄으로써 자신이 공부에 얼마만큼의 가치를 두고 있는지도 가늠할 수 있다.
◆ 공부하는 이유 찾기 Tip
1. 공부, 학교, 시험 등 공부와 관련된 단어를 들었을 때 떠오르는 생각을 써 보기
이 과정은 공부의 이유를 정리하기 전 자신만의 공부 이미지를 발상해 보는 일종의 ‘브레인 스토밍’ 단계이다. 종이에 공부와 관련된 단어나 이미지를 자유롭게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자.
이 때에는 ‘이런 단어도 적어도 되나?’, ‘다른 사람이 봤을 때 부끄럽지 않게 멋진 단어만 써야지.’ 와 같은 태도를 버릭고, 솔직하고 생각나는 대로 적는 것이 자신의 공부 이미지를 파악하기에 좋다.
2. 자유롭게 정리한 것을 ‘나’를 위한 것인지 ‘나 외의 다른 사람’을 의식해서인지를 기준으로 분류하기
이 과정은 자의 공부 이유를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로 구분해 보고, 자신의 공부에 대한 의욕이 어떤 동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지를 파악해 보는 과정이다. 내적 동기는 공부의 이유가 자신의 즐거움과 목표를 위한 경우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서’, ‘모르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기뻐서’, ‘계획한 공부를 했을 때의 성취감이 좋아서’ 와 같이 공부 이유의 중심에 자신이 핵심적으로 존재할 때 내적 동기로 분류할 수 있다.
외적 동기는 공부의 이유가 자신보다는 ‘주변 사람’, ‘주변 사람이 제공하는 물질적, 정신적 보상’ 과 관련된다. 예를 들어 ‘시험을 잘 보면 부모님이 핸드폰을 사줘서’ 혹은 ‘시험을 못 보면 부모님을 실망시킬까’, ‘친구보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와 같이 공부 이유의 중심에 자신보다는 주변 사람의 인정이나 보상 등이 핵심적으로 존재할 때 외적 동기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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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28/20111228020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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