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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첫 전국연합평가, 작년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다"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올해 고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14일 처음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대한 평가는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보다 어렵거나 비슷한 정도였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경우라 하더라도 학기 초라는 점을 감안하면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출제 경향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올해도 기본 개념이나 원리 중심으로 학습하고, EBS 강의 및 교재를 충분히 살펴봐야 할 것으로 진단했다.

◇ 언어영역, 난이도 높고 낯선 지문 많아

주요 입시교육업체들은 특히 언어영역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전반적인 시험 체제나 문제 유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지만, 비문학 제재가 문학 제재보다 어렵게 출제됐고 비중도 커졌다. 문학 제재도 학기 초에 접하기 힘든 낯선 작품들이 등장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듣기와 쓰기 및 어휘, 어법 단독문제는 대체로 평이했지만 비문학 제재는 어려운 문제들이 섞여있었다"며 "문학에선 현대소설 제재 작품이 낯설어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지문이 어려워 문제의 정답을 찾는 데도 애를 먹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 수리영역, '가'형보다 '나'형 어려워

수리영역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가형이 비교적 쉽고 나형은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수능에서 수리영역 만점자 비율이 가형의 경우는 0.32%, 나형은 1%였던 점을 감안해 이번 평가에서 가형을 다소 쉽게 출제한 것 같다는 평가다. 다만 가형과 나형 모두 문항은 대체로 평범한 편이었다.

고난이도 문항으로는 가형 20번 '원에 내접하는 삼각형과 삼각형에 내접하는 원의 성질을 이용해 삼각함수의 극한값을 구하는 문항'과 30번 '주어진 함수 그래프에서 접선이 곡선보다 위쪽에 놓이도록 하는 접점의 범위를 구하는 문항'이 꼽혔다. 나형은 20번 가우스 기호의 의미를 상용로그에 활용해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키는 자연수의 개수를 구하는 문항 등이 거론됐다.

이에 따라 수리 가형의 경우는 상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지난해 수능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비상에듀는 "상위권 변별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었다"고 봤다.

◇ 외국어·사탐, 작년 수능과 비슷..과탐은 다소 쉬워

외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평이 많았다. 지난해 수능을 반영해 문제 유형이 거의 비슷했고, 신유형이 출제되지 않았다는 것. 다만 학년 초에 치러진 시험이어서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꼈을 수 있다.

변별력 확보를 위한 고난이도 문항으로는 빈칸 추론 유형이 집중됐다. 또 장문에서 순서를 정하는 문제도 까다로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어휘 문제도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문맥에서 낱말의 쓰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 영역도 지난해 수능과 큰 차이는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기출문제에서 자주 다뤄진 문항들이 다수 출제된 편이었다. 과학탐구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고 지난해 전국연합학력평가와는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평가의 출제경향을 감안할 때 올해도 기본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익혀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종운 이투스청솔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올해 수능도 작년 출제 경향이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영역별로 쉽게 출제할 것"이라며 "외국어와 언어, 탐구영역을 중심으로 EBS 강의 및 교재도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update |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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